중국의 엔비디아 밀어내기, 현실성 없는 '이유'ㅣ김성은 하나증권 연구원

아시아 시황 전해드립니다.
간밤 미 증시에 상장된 아시아 ETF 흐름부터 확인해보시죠.
일단 태국 증시를 추종하는 ETF가 1%대로 튀어오르면서 상승률 최상단에 위치해있습니다. 뒤를 이어 중화권 그리고 일본 증시 ETF가 빨간불로 마감입니다.
이가운데 한국 증시를 추종하는 ETF가 이어 오늘도 하락률 최상위단에 위치하면서 어제 장 93달러선까지 후퇴했습니다.

AI 고평가 우려·美 약세 영향…亞 하락세
중국 외국인 비중 낮아 지수 방어…낙폭 회복
중국 일부 반도체·여행주↑…4000p 안착 주목
일본 대형주 약세·투심 위축…소프트뱅크 7%대↓
홍콩 기술주 차익실현…장중 26,200p 하회

Q1. 상해종합지수, 심리적으로 중요한 기준 4천선 복귀...
변동성 커진 亞 증시에서 유독 견조한 이유?


최근 중국 증시는 아시아 내 다른 시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우선, 9월 이후 시장을 주도했던 테크주들이 선제적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과열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습니다. 덕분에 최근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서도 오히려 방어적인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증시는 개방도가 낮고, 로컬 투자자 중심의 수급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자금 흐름에 따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습니다. 이 점이 최근 아시아 증시 전반의 변동성 속에서도 견조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미중 관계에서도 최근 ‘전술적 휴전’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점, 그리고 새롭게 발표될 경제·산업 5개년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지탱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위안화 환율의 상대적 강세에서도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중국 증시가 완전히 대외 여건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미국 AI 중심의 강한 기술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아시아 전반의 변동성도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연동 위험이 존재합니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여전히 테크 비중이 높고, 최근 급등했던 배터리·비철금속 등 선진 제조 테마 역시 조정 압력이 일부 있습니다. 내수 소비주는 아직 주도주로서의 역할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입니다.
결론적으로, 11월에는 중국과 홍콩 증시 모두 상대 강도를 유지하되, 단기 모멘텀 비축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큰 그림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는 유동성 효과와 배당·실적주 강세 기대감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향후에는 11월 발표될 물가, 수출입 지표, 통화량 증가율을 특히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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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
Q2. 반도체 자립 속도 내는 중국...
엔비디아 칩 수요 흡수 기대감에 중국 반도체주 전일 급등
中 테크주 전략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기적으로는 완전한 대체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수정 버전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블랙웰(Blackwell) 칩이 중국으로 유입될 경우, AI 분야에서 미국의 기술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해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데이터센터에 대한 에너지 보조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화웨이·캠브리콘 등 국산 칩의 낮은 에너지 효율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다만 엔비디아 칩을 기술적으로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아직 격차가 큽니다. AI 학습 효율, 소프트웨어 생태계, GPU 아키텍처 수준 등 핵심 영역에서 중국 칩은 여전히 한 단계 아래에 머물러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정책적 치환 효과가 중심이고, 기술적으로는 부분 대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산화 속도가 뚜렷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규제 완화와 보조금을 동시에 확대하면서,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 육성 단계로 본격 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최근 “중국은 규제를 완화하고 전력 보조금을 확대하는 반면, 미국은 규제와 비용이 늘어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올해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 자립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습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이미 잠재력 대비 높은 수준이고, 2026년 이후 신규 상장 증가에 따른 수급 분산, 그리고 미국의 수출 규제 완화 가능성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향후 중국 테크 투자는 하드웨어보다는 AI 응용, 상용화, 로봇 생태계 등 플랫폼 중심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엔비디아 #트럼프 #시진핑 #반도체 #중국 #빅테크 #AI전쟁 #미중갈등

◎ 출연진 : 김성은 하나증권 연구원
◎ 진행자 : 이근형 앵커
◎ 제작진 : 남기태 PD 심민경 AD 전소연 FD 변미현 FD 오창화 FD Receive SMS online on sms24.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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